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아주 특별하게 준비해보세요. 

 


Wear! Where?는 발음이 같은 두 단어, 장신구를 착용한다는 의미의 ‘Wear’와 장소를 의미하는 ‘Where’
이 두 단어의 조합을 통한 언어유희와 함께 장신구가 몸에 착용가능한 아주 특별한 형태의 예술로써
착용자가 가는 모든 곳이 전시장이 되고 만나는 모든이가 관람객이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Wear! Where?전은 각 도시를 다니며 그 도시의 시간과 픙경을 박제하여 작품으로 승화시킨 공필희작가의 사진과
착용자를 만나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장신구라는 예술의 만남으로 예술이 한정된 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우리가 일상에 늘 함께 한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Wear! Where?전은 장신구라는 독특한 형태의 예술과 특별한 장소와 시간을 예술의 형태로 승화시킨
사진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도화선’은 도자(陶瓷)와 회화(畫), 그리고 선(線)의 융합을 뜻하며 박성열 작가의 옻칠선으로 표현된
독창적인 회화와 오브제, 그리고 한기원 작가의 섬세한 형태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도자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또한, “도화선”의 사전적 의미인 폭약에 불을 붙이는 심지처럼, 이번 전시가 공예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단순히 물건을 담는 그릇의 기능을 가진 “기”를 넘어 두작가는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로 비어있는 공간
– 어떤 가치든 담아낼 수 있는 예술적 공간을 “기”라는 매개물을 통해 창조하고 더 나아가 작업영역과
공간의 확장을 평면작업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도화선 – 박성열, 한기원 2인 초대전”은 두 작가의 예술적 상호관계와 창의적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가 될 것입니다.

공산품에 길들여져 쉽고 빠르게 얻고 버리는 소비 문화 속에서,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예술품은 한 작가의 인생,철학,
그리고 예술 세계를 담은 창조물로써 우리에게 보석과 같은 
귀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Artjewel – BEartful 展’ 은 이러한 가치를 삶 속에 채워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회화를 비롯하여 조각과 공예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전시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예술의 보석으로 채우고 Beartful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기원 작가의 유약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호우 시리즈의 항아리와 , 홍예인 작가의 카툰 감성이 느껴지는 팝아트 장신구 액자, 석연주 작가의 국화의 모습을 조각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한 초록빛 호롱 ,정명림 작가가 자연의 색채를 다채롭게 표현한 회화작품,키킴작가의 나무위에 컬러플한 일러스트로 따뜻한 느낌의 화병과 꽃을 그려 표현한 작품,최영조 작가의 눈속 매화를 그린 회화 작품, 박성렬 작가의 옻칠한 기물과 김현경작가의 뱃속태아를 캡슐속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이,김유상 작가의 하늘빛을 닮은 항아리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참여작가> 김유상 ● 현경 Erica Kim ● ki kim ● 박성렬 ● 석연주 ● 정명림 ● 최영조 ● 한기원 ● 홍예인 

갤러리 아르쥬엘의 개관전 마그네티즘은 ‘이끌림, 강한 끌림’을  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알 수 없는 끌림에 이끌려 의지와 상관없이 어딘가로 가기도 하고,
 누군가를 만나기도 합니다.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강한 끌림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인연을 맺게 되는 순간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마그네티즘’이라 명명했으며
이러한 마그네티즘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마그네티즘의 매혹적인 본질을
예술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허고자 하였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12인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점과  매체를 통해 마그네티즘을 표현했습니다. 

추상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이
끌림의 본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갤러리 아르쥬엘의 개관전 마그네티즘은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작품과 관람객을 잇는
이끌림의 연결고리를 통해 예술적 감흥을 함께 공유하는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갤러리 아르쥬엘은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전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입니다.

 
April 27 th - May 11th

Gallery  Artjewel is